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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북농기원, 중소형 수박 전문 재배 기술서 책자 발간

충북농기원, 소비자가 좋아하는 중소형수박 고소득 재배기술 제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는 중소형과 수박 재배기술을 쉽게 매뉴얼화한 ‘중소형수박 시설재배 기술서’를 발간하여 농업인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 책자는 가족구성원들의 축소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수박 소비 패턴이 대형과에서 중소형과로 변모하는 흐름에 맞춰 중소형수박 재배기술을 확립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기술서의 주요내용은 수박 시설하우스 개별 조건에 따라 △토경 포복재배기술 △토경 수직재배기술 △수경 수직재배기술에 대해 연구결과를 토대로 현장실정에 맞게 내용을 담았다.

 

 

농가별 시설조건에 맞춰 쉽게 따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수박의 생장생리와 토양관리 방법부터 병해충 방제까지 수박 재배의 전 과정에 대해 폭넓게 구성됐다.

 

 

이번 책자는 충북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파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중소형 수박 확대보급을 위한 수직재배 및 수경재배 기술 등 각종 신기술 보급 사업이 금년부터 전국에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현실에서 수박 재배 현장에 꼭 필요한 최고의 재배 기술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수박딸기연구소 김은정 팀장 “중소형 수박 재배에 있어 가장 중요시 되는 경제성 부문에 대한 해결방안도 농가별 시설조건에 따른 소득화 모델을 이 책에서 찾아볼 수 있다”라며, “규격화된 고품질 중소형 수박의 소비가 확산되어 농가 재배 의향이 늘어날 수 있도록 시범사업과 평가회 등 기술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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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자치분권 강화 위한 정책 세미나 열어 김진경 의장 “지방의회 역량 강화는 진정한 독립 실현의 열쇠”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는 24일 오후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세미나에서는 경기의정연구원 설립의 타당성과 실행방안, 지방분권 확대에 따른 지방의회 사무기구 개선 방안 등 지방의회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논의됐다. 특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이광희 의원(더민주, 청주시서원구)이 직접 기조 강연에 나서 지방의회 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해 주목을 받았다.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사권은 독립됐지만 여전히 예산편성권, 조직권, 감사권 등 핵심 권한은 지자체의 몫으로 남겨져 있다”라며 “미완의 독립을 완성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는 지방의회 스스로가 역량을 키우고, 도민의 탄탄한 신뢰를 얻는 데 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경기도의회는 경기의정연구원 설립 등의 필요성을 검토하며 내실을 키우기 위한 기초체력을 다져가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분명한 의지로 지방의회의 더 큰 발전을 이뤄내는 길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장 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