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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평창군 평창읍, 남산 숲속의 작은음악회 일상회복 첫발

주민들과 함께 하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기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평창군 평창읍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첫 행사로 평창읍 남산 송학루 일원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숲속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평창읍에 따르면, 국내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지 약 2년 만에 일상회복의 첫걸음을 시작하게 된 것은 그동안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뼈아픈 희생을 감내한 모든 주민들이 어렵게 힘을 모아 얻은 결과로, 이를 환영하는 의미에서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민과 함께 하는 숲속 작은 음악회’를 평창읍과 평창읍사회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수 유상록을 비롯하여 유진영, 박나라, 효원, 진강, 임동분, 유승석, 정규리, 백진후 등 통기타 가수 9명이 참여해 평창읍 남산 가을 하늘을 통기타 선율로 수놓으며 정취를 더했다.

 

 

지난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이행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그동안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뼈아픈 희생을 감내한 모든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 생활이 일상회복으로의 첫걸음을 내딛는‘새로운 시작’이므로, 코로나가 종식할 때까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에 힘쓰며 앞으로도 함께 힘내보자는 격려를 담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마음을 작게나마 위로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용배 평창읍장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발표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힐링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작지만 알찬 이번 음악회를 통해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며 좋은 음악으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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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