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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귀농·귀촌인 “우리고장 역사·문화 학습여행 신나요”

공주시, 우리고장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실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공주시는 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역사·문화를 알리고 지역민과의 이질감 해소로 지역사회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공주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귀농‧귀촌인 50명으로 ▲역사문화의 도시 공주 ▲예술의 도시 공주를 주제로 진행됐다.

 

 

세계유산인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탐방을 시작한 참석자들은 무령왕의 숨겨진 이야기, 백제 문화의 새로운 발견 등 백제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산성과 산성시장을 탐방한 뒤 박동진 판소리전수관에서 인당 박동진선생의 예술인생 이해와 판소리를 체험하고 석장리 박물관도 둘러봤다.

 

 

또한, 제민천 일대 근현대유적, 도시재생 골목길과 맛집, 카페 등을 탐방하며 공주 원도심의 맛과 멋을 느끼고, 분청사기 전통을 찾아 계룡산 도예촌에서 예술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분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귀농‧귀촌인들이 역사‧문화‧예술 학습여행을 통해 공주를 자세히 보고, 깊이 있게 이해함으로써 정주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새로운 제2인생을 시작한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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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지방교육재정안정화,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 합니다”
[아시아통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는 8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과 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가 공동 주최했으며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교육재정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서울 서대문을)은 서면 축사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 국가 부담 연장 등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문수 국회의원, 임태희 특별위원장, 강은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은 시·도교육청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재정 여건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세수 결손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으로 보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