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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경기도교육청, 경기지역 교사들의 환경역량 강화 위해 맞손

지난 8일 비대면으로‘연수기관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과 경기도교육청이 경기지역 교사들의 환경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과 경기도교육청은 ‘연수기관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비대면 방식(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교육자원 발굴·확장 및 교원 연수 운영을 통한 교사 역량 강화 지원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및 교육 협력 사업 운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 교육체제 기반 마련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경기지역 교사들이 기후변화나 환경 관련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소양을 키우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연수 운영 기관으로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성화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장은 “경기지역 교사들에게 환경교육을 진행해 전문성을 키우도록 돕고, 환경교육이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원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4월 개관한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은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등을 운영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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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참석...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역사적 진실과 정의의 가치 공유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13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화의 소녀상을 기리고 정의로운 역사적 진실의 가치를 교감했다. ‘화성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상균·배현경·송선영·유재호·위영란·이용운·전성균·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와 시민 약 300명이 함께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역사적 진실을 함께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배정수 의장은 추념사에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단지 과거를 기리는 자리가 아니라, 고통 속에서도 진실을 증언해 오신 어르신들의 용기와 삶을 기억하며 우리가 가야 할 방향과 책임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은 결국 그 과거를 반복하게 된다”는 말을 인용해 기억과 증언,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일제에 의해 존엄을 짓밟힌 수많은 소녀들의 고통과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는 우리가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될 역사의 진실이자 인권의 나침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