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폭염,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자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각종 단체나 홍보자료 등을 통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홍보 중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전체 보험료의 90%(국비 50%, 도비 10%, 군비 30%)를 지원받기 때문에 농업인들은 보험료 중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군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 현황으로 포도는 218농가에서 122ha를 복숭아 163농가 65ha, 매실 57농가 9ha, 자두 45농가에서 25ha를 재배하고 있다.
이번 가입 품목의 평균 가입률이 30% 정도로 저조해, 군은 향후 가입률 50% 이상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2월 3일까지 가야·군북·대산·삼칠농협으로 신청 가능하며, 가입대상 품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원예유통과 과수화훼담당 또는 각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