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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허성무 창원시장 ‘더불어 민주당 당대표 1급 특별포상’ 수상

창원시, '시민중심 대중교통체계 대혁신' 지방정부 최우수정책 선정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창원시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관하는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이 당대표 특별포상(1급)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민생의 현장에 뿌리를 내리는 자치분권 관련 우수 사례, △지역주민과 국민 삶의 질 향상 관련 의제로 정책대안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사례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광역단체장(8명)‧기초단체장(104명) 총 112명이 응모하였고, 그 중 창원시의 ‘시민중심 대중교통체계 개편 대중교통체계 대혁신’이 최우수정책으로 선정되어 당대표 1급 포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장 후보 시절부터, 103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로 개편해야 하고, 탄소중립도 실현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을 도입하여 대중교통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민선7기 창원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시내버스 체질 개선에 대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3년 간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우선 ‘시내버스 준공영제’로 향하는 첫걸음으로, 2020년 1월 시내버스 재정지원체계를 개선할 ‘운행손실 보조금 통합산정제’를 시행했다.

 

 

이어, 준공영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버스업체와의 갈등, 시내버스 노조 파업과 같은 난관도 있었지만 마침내 지난 9월 1일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공식 출범했다. ‘창원형 준공영제’의 시행은 45년 만에 개별노선제를 시행하는 등 대중교통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개별노선제 시행 이후 추가적인 보완 사항들을 충분히 검토한 후 내년 하반기 예정된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시 완성도 높은 형태의 개별노선제를 마련할 예정이다.

 

 

2023년 1단계 완공을 목표로 한 '도로 위의 지하철' 창원 S-BRT 구축 사업 또한 속도를 내고 있다. 2단계 구간은 2024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함께 S-BRT가 구축되면 시민에게 한층 더 나은 대중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2030 탄소중립 시대에 맞춰, 도시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는 친환경 도시철도(수소트램)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온 창원시의 도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103만 창원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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