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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구군 공무원 120여 명 11일 농촌봉사활동 전개

시래기 수확 한창인 해안면에서 일손 보탤 예정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양구군 소속 공무원 120여 명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은 농가들을 돕기 위해 대민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자원봉사에 나서는 공무원들은 11일 해안면의 시래기 재배농가들로 찾아가 시래기 수확 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자원봉사 공무원들은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장화와 장갑, 물, 도시락 등을 미리 준비하며, 이날 오전 9시30분 배정된 농가로 각각 흩어져 농가에 일손을 보탤 계획이다.

 

 

양구군 공무원들은 자연재난이 발생하거나 주민들이 어려움에 처할 때면 언제나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올 3월에는 갑작스럽게 내린 폭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해안면의 농가들을 찾아가 비닐하우스의 비닐과 파이프 클립을 제거하거나 비닐하우스 지지대(파이프)를 정리하며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또 2006년 8월 폭우에 인제지역이 큰 수해를 입었을 때 인제로 가서 산사태로 떠내려 온 수목들과 진흙더미를 치웠고, 2014년 2월 영동지역에 폭설이 내렸을 때에도 고성군 거진읍으로 원정을 가서 제설작업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8월 집중적인 폭우에 한탄강이 범람하면서 철원군민들이 큰 수해를 입었을 때에도 한걸음에 달려가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는 등 다른 지역의 아픔도 함께 나눠왔다.

 

 

조인묵 군수는 “요즘이 시래기 건조작업이 한창 진행되는 시기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들을 구하기 쉽지 않고 군 장병들의 대민지원도 중단돼 농가가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돕는 것이 공무원들이 할 일이라는 마음으로 기꺼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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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