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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5회 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큰 호응

메타버스를 활용해 안전체험의 새로운 패러다임 보여줘 큰 성과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전시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한 ‘제5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이 11월 9일 ‘대전이즈유 안전이쥬(Easy U)’ 이벤트 당첨자 발표를 끝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이번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에는 온라인 상 1만7천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여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지난 행사와 비교했을 때 참여 연령층이 확대되었고 특정 프로그램에 집중되어 있던 만족도가 다양한 안전분야로 분산되었으며, 특히 대전시 외 거주자 행사 참여율이 2019년 대비 32.6%나 증가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보여주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안전에 대한 절실함이 느껴지는 시기 속에 열린 올해 행사는 중요하지만 멀게 느껴졌던 ‘안전’이라는 주제를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소방관, 어린이 시민대표의 안전실천다짐 선포를 시작으로 ▲ 대전 119 시민체험센터,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체험기 ▲ 공유플랫폼 전동킥보드 안전 포럼 ▲ 임완수 교수의 사람과 안전을 잇는 지도 커뮤니티 매핑 강의 등 다양한 실시간 프로그램이 메타버스 공간 속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 표창원 프로파일러의 범죄, 그것이 알고 싶다 ▲ 김학도의 재난영화 속 안전 체크 ▲ 심폐소생술과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 ▲ 똑똑(Talk!Talk!)하고 안전한 캠핑 즐기기 토크콘서트는 시기적으로 이슈가 되는 주제로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또한 ▲ 보이스피싱 알고 예방하기 ▲ 감염병 극복의 시간, 일상회복을 향해 ▲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 알아두면 좋은 원자력, 방사능 이야기 메타버스 전시관과 대전시 자체개발 재난대응 게임인 ▲ 도로명 런닝맨 위기탈출 메타버스 체험관이 운영되었다.

 

 

가상공간에 현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메타버스 전시·체험관은 “시·공간 제약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아이들 교육용으로 좋다”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안전체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며, 과학도시·안전도시 대전 이미지를 다시 한 번 되새김 할 수 있다는 데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대전시 유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행사는 디지털 뉴딜 시대에 맞는 새로운 대전형 안전체험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쉽게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행사가 끝난 뒤에도 Safe대전 유튜브 채널에서 안전 프로그램들을 시청하실 수 있으니 언제든지 즐기시기 바라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여 더욱 발전된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1년(’20년 실적)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결과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들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새로운 대전형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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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