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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 몽골發 '모래폭풍' 한반도 남쪽 영향준답니다"

몽골에서 발원한 '모래폭풍'이 중국 북섭부를 휩쓸고 오늘 중으로 한반도 중남부 쪽으로 밀려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AFP통신과 중국 국영언론 CCTV 등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중국 북서부 간쑤성에 몽고발 모래폭풍이 몰아치면서 대기 오염뿐만 아니라 교통사고가 빈발했다"고 보도했다. 그 러면서 화요일 늦게까지 이 모래폭풍은 중국 북부전역에 더 심한 피해를 입힐 것으로 전문가의 견해를 전했다. 중국은 매년 고비사막에서 발원하는 황사가 동부해안의 산둥과 같은 먼 곳까지 영향을 주면서 중국인들을 고통스럽게 한다. 지난 3월에도 10년 만의 최악이라는 모래태풍과 황사가 베이징을 강타하면서 수백편의 항공기가 멈춰서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이번 몽골에서부터 발원한 중국황사는 우리나라에 오늘 중 상륙할 전망이다. 새벽부터 충청권과 전북에 이어 전북권 북부와 경북 서부 및 내륙에 2~3시간 이상 머물 것으로 예보 됐다. 빗방울과 뒤섞인 황사의 피해가 우려된다. 한편 기상청도 "전날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해 북서풍을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날 고비사막에서 추가로 황사바람이 발원했다"고 말했다. 농가 피해 뿐 아니라 노인등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외출 자제 등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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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