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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경제 시대로 돌입’, 하남시 업사이클링 전시회 개최

 

 

하남시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스타필드 하남 1층 전시공간에서 ‘업사이클링 전시회(이하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열린 이 전시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과 자원순환 문제를 시민들에게 인식시키고, 자원순환의 한 방향인 업사이클링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회장 김미경)·(사)글로벌업사이클링협회(회장 유영채)·한국환경산업협회(회장 서동영)가 공동주관했으며, 하남시와 스타필드 하남이 후원했다. 전시회 첫날인 23일에는 오픈식이 열렸다. 오픈식에는 전시회에 참여하는 20개 업사이클링 업체 대표를 비롯해 김상호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 백남홍 하남시민회 회장, 홍미라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상임대표, 양계영 스타필드 하남점장 등이 참석했다. 오픈식에서는 김 시장을 비롯해 전시회를 공동주관한 협회 대표 등 인사말과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인사말에서 김 시장은 “신도시 개발과 입주가 진행됨에 따라 우리 시도 쓰레기양이 많이 늘고 있다”며, “쓰레기양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재활용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2일 50개 시민단체들이 모인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이 정식 출범했다”며, “이분들을 포함해 모든 시민들과 순환경제 시대로 돌입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전시회를 공동주관한 협회 대표들의 인사말도 이어졌다. (사)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김미경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업사이클 작품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더하는 라이프사이클을 만들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사)글로벌업사이클링협회 유영채 회장은 “본 행사를 시발점으로 하남시가 환경과 경제가 공존하는 지속가능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기폭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업체는 총 20개 업체다. (사)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소속 15개 업체와 (사)글로벌업사이클링협회 소속 하남시 소재 5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사)글로벌업사이클링협회 소속으로 참여한 ▲꿈짓는바느질공작소(자수공예) ▲르아흐1025(한복장신구) ▲릴리드블랑(비누향초)는 청년창업자가 만든 친환경 제품 제작 업체다. 전시회 관계자는 “2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환경과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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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