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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 (주)지바이크· (주)SKC 공동 개발 ‘공유킥보드 무선충전스테이션’전국 최초 도입 추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옥정신도시에 ㈜지바이크(대표 윤종수)와 ‘공유킥보드 무선충전스테이션’을 도입하기로 합의하고 오는 6월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 최근 공유킥보드가 급증하면서 무질서한 주차로 인한 보행자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문제로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23일 킥보드의 노상주차와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저렴한 요금으로 공유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PM) 서비스 기업 ㈜지바이크와 (주)SKC가 공동 개발한 무선충전스테이션을 시범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기업은 공유킥보드를 수거, 충전하는 인력 인건비와 인프라 구축비를 절감해 서비스 이용요금을 낮추고 이용자는 직접 충전, 사용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게 돼 운영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질서한 주차문제와 안전사고 문제가 해소됨에 따라 공유킥보도 기업과 지역 주민과의 갈등 해결 등 안전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무선충전스테이션은 옥정광역버스정류장과 옥정호수도서관에 시범 설치할 예정이며 수요가 증가할 경우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성호 시장은 “공유킥보드 무선충전스테이션 도입은 저탄소 그린뉴딜사업이자 신도시의 부족한 교통 인프라와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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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