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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평당 아파트전셋값 1위 '분당구'...과천 밀어내 

성남 분당구가 지난 달 경기도 도내에서 3,3제곱메타(평) 당 아파트 평균가격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도내 1위를 지켜왔던 과천시는 4년 10개월 만에 1위자리를 분당에 내어준 것이다. 24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분당구의 평당 아파트 평균가격은 2,647만 6,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3월의 1,917만 4,000원에 비해 38,1% 오른 것이다. 반면, 과천의 지난달 평당 아파트평균 전세가격은 2,636만 2,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88만 5,000원에 비해 1,9% 하락한 것이다. 과천과 분당구의 평당 아파트 가격이 뒤바뀐 이유는 서울 감남권과의 접근성 면에서 분당구와 과천시를 비교할 때 지금은 오히려 분당구의 교통편이 좋아졌고, 특히 판교 등지의 IT기업 고소득자 직원들의 분당구 유입이 최근들어 눈에 띠게 증가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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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