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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말 사회>'中國産화이자'백신 나온다

미국과 제휴로 화이자백신 개발에 성공한 독일바이오엔테크가 이번에는 中國과 손을 맞잡고 ‘중국산 백신’양산화를 서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인바이오엔 테크 와 중국 푸싱제약이 공동개발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19백신이 빠르면 7월부터 중국에서 생산된다. 그동안 ‘자국산 백신사용’만을 고집해온 중국이 태도를 바꿔 ‘해외산 백신 브랜드’를 등에 업고 세계가 인정하는 양질(良質)의 백신을 중국 내에서 생산, 우선 내국민에게 접종케 하겠다는 것이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방향 선회(旋回)는 △공산당 창당 100주년 행사가 열리는 7월 이전까지 전 인민의 40%인 5억 6,000만명 까지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 완료한다 는 원칙과 △ 내년 2월 예정인 베이징 올림픽 전에 집단면역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 달성을 겨냥한 결심인 것으로 풀이 된다. 중국관영매체인 글로벌 타임스는 24일, 소식통을 인용해 푸싱제약과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 19백신(BUT162b2)이 현재 중국 내에서 대량 생산 준비에 착수했으며 정 부당국의 사용승인을 받는 즉시, 중국본토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바이오엔테크는 미국 화이자제약과 공동으로 일명 ‘화이지 백신’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러한 독일 바이오엔 테크가 중국 푸싱제약과 이번에는 ‘中國産 푸싱’백신을 공 동 개발하는데 손을 꽉 잡은 것이다. 글로벌 타임스는 특히, “푸싱제약은 이미 상하이 푸둥 저장시설에 백신을 보관할 수있는 냉장고 100여개를 갖추고 있으며 향후 원활한 저온배송을 위해사전 연습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날 리창 상하이시 당서기가 바이오엔 테크 CEO와의 화상통화에서 “중국은 바이오엔테크를 환영한다”며 “백신협력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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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