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채권 중 하나인 '녹색 채권'을 처음으로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녹색채권은 신재생에너지등 친환경사업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특수목적 채권으로 공인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발행할 수 있다. 한화는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 두 곳에서 인 증 절차를 진행해 최고등급인 '그린(Green)1 등급을 받았다. 이번 녹색채권 발행액은 최대 1,500억원 규모이다. 모집자금은 환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에 사용된 차입금 상환에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