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설팅은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노후 공동주택 등 대만 ‘가오슝 복합건축물’화재사고를 계기로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통한 안심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발생 및 취약요인 제거, 대피요령 교육 ▲기존 설치된 차동식 감지기 외 별도 연기 감지기 추가 설치 권고 ▲옥상 대피를 위한 안내표지, 화살표, 바닥유도선 설치 독려 ▲ 화재 시 대피 먼저 및 전기제품 안전사용 홍보 등이다.
백일권 예방총괄팀장은“공동주택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화재 등 위기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대피방법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