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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이’를 바라보는 나무늘보

 

 

(전남 완도군 완도읍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 김광부 @ “사실 이 이야기의 초고는 ‘토끼와 거북,그리고 나무늘보’라는 제 목이었어. 나무늘보는 나무 꼭대기에서 두 동물을 내려다보며 남과 경 쟁하는 시합은 왜 하느냐고 물었대(중략). 토끼와 거북이가 생각해 보니 맞는 말이었어” 팀 콜린스 저(著) 《지친 당신에게 고요를 선물합니다》 (리드리드 출판, 1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청산도가는 여객선에서 바라본 완도 시가지와 항구) 김광부 @ 우화 속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는 의미 없는 경주, 그라운드 자체가 기울어진 경주였습니다. 이런 경쟁이 없으면 인류는 행복할 것입니다. 우리는 흥부와 놀부, 개미와 베짱이,그리고 토끼와 거북이 등 서로 경 쟁해서는 안 되는 것들을 경쟁하게 하고, 선과 악을 나누는 이야기에 익숙합니다. (청산도가는 여객선에서 바라본 완도 시가지와 신지대교) 김광부 @ 지금 우리에게는 한 쪽을 선택하는 대신 각자를 그대로 인 정하여 서로 상생하는 이야기가 더욱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아프리카의 ‘우분투’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감동적입니다. (청산도가는 여객선에서 바라본 완도 시가지와 주도) 김광부 @ (청산도가는 여객선에서 바라본 완도 시가지) 김광부 @ 한 아프리카 선교사님이 아이들에게 달리기 경주를 제안하며 1등에게는 초콜릿을 선물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선교사님은 눈을 의심하였습니 다. 아이들이 손을 잡고 함께 결승점에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청산도가는 여객선에서 바라본 신지대교) 김광부 @ 선교사님이 의아해서 물었더니, 한 아이가 대답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다 슬픈데 나만 좋을 수는 없잖아요.” 경쟁과 등수에 찌든 삶을 살아온 선교사님은 크게 감동을 받고 아이들 에게 사과했다고 합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히10:24) (경건 메일) (청산도가는 여객선에서 바라본 완도 제1부두 등대) 김광부 @ (청산도가는 여객선에서 바라본 풍경) 김광부 @ (청산도가는 여객선에서 바라본 완도항 풍경) 김광부 @ (청산도가는 여객선에서 바라본 풍경) 김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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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19회 여성 화합 한마당 참석...여성 권리 신장과 정책 향상에 매진할 것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 ‘제19회 여성 화합 한마당’에 참석해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의 연대와 소통의 시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김상균·배현경·오문섭·이은진·이용운·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단체 회원 및 내·외빈 등 약 9백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 여성 인권 신장과 여성단체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회원들이 모여 매년 아름다운 만남의 장을 마련함에 더욱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의회에서도 여성단체와 꾸준히 소통을 강화하면서 여성 정책 활성화와 여권 신장을 위한 입법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먼저 우수회원 시상식을 진행한 후, 단체 회원들의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 파이프 릴레이·단체 줄넘기·이색적인 단체 육상 경기와 조별 장기 자랑 등으로 하나로 결속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진행했다. 여성 회원들은 각 단체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다양한 게임을 교류하면서 서로에게 따듯한 마음을 교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