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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매각설 '모락모락'..."다 익었나?"

 

 

대우건설의 매각설이 봄 바람결을 타고 있다. 실적이 좋아져 기업 가치까지 덩달아 오르면서 채권은행의 마음을 동하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그동안 대우건설에 눈독을 들여온 사모펀드등이 슬슬 입질을 시작하고 있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대우건설에 관심을 기우리고 있는 인수 희망자는 2~3곳으로 압축된다. 이 가운데 최근 두산솔루스를 인수한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가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대우건설은 산업은행의 구조조정전담 자회사인 KDB인베스트먼트가 지분 50,75%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산업은행은 2019년 사모펀드 형태로 자신들이 보유했던 주식을 KDB에 넘긴 상태이다. 이에 앞서, 산은은 2017년 대우건설 매각을 추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당시 호반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었으나 대우건설의 해외사업장 부실사례가 들춰지면서 이를 포기했다. 그 이후, 대우건설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만 2,533억원을 올린 것이다. 현재의 상황도 괜찮은 편으로 알려지고 있다. 분위기가 이처럼 변하자 KDB와 인수 희망기관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우선 입소문 부터 내면서 '원거리 사격'을 게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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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