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초기 응급처치는 환자의 예후 개선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견 시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 실시 여부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으나, 골든타임 4분을 넘기면 생존율이 25%로 이하로 낮아지기 때문에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경우 ▲환자 의식 확인 ▲119 신고 및 도움 요청 ▲호흡 및 맥박 확인 ▲호흡 및 맥박이 없을 경우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압박을 실시하여 구급차 도착 전까지 가슴압박을 실시한다.
‘응급의료의 관한 법률 제5조의2’에 따라 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조항이 있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소방서에서는 응급처치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 기자재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견 시 초기 응급처치는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며“예고 없이 찾아오는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심폐소생술을 사전에 익혀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