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야농기계임대사업소와 삼칠농기계임대사업장 2곳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70종 384대의 농기계를 보유해 농가에 임대를 하고 있다. 지난해 2915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해 농가의 농기계구입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를 봤다.
군은 올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굴삭기 등 20여대의 농기계를 추가 구입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영농기계화로 영농비 절감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농기계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260대의 농기계에 대해 농기계보험에 가입해 만일의 사고에도 대비하도록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임대료 50% 감면, 농기계 배달 택배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