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학교공간혁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 공간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 23회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은 ‘미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자연친화적인 학교 공간’을 주제로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 공간 ▶구성원의 소통과 참여를 촉진하는 공간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간 등 미래학교에 대한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40여편 제출했다.
중·고등부는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3작품, 장려상 11작품, 초등부는 창의디자인상 5작품, 미래건축가상 5작품이 각각 입상했다.
최우수상은 ‘너와 나 교차하는 리듬, 입체 미래주의’를 주제로 한 김동혁(인제고) 학생이 선정됐다. 최우수 작품은 학교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교육활동에 관심을 두고 LED 화이트보드와 접이식 칠판과 분리와 연결이 자유로운 책상, 태양광 패널로 자가 발전이 가능한 설계 등 차별화된 학교 공간을 제시했다.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은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인천시청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교육청 및 희망 학교에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