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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광군,‘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실시미세먼지 감축 선도적 대응 눈길!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금지를 위한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 실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광군은 2021년 11월 8일부터 2022년 5월 15일까지 6개월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잔가지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상임대 목적은 폐기물관리법을 준수하며 영농부산물(고춧대, 옥수숫대, 감·오디나무 전정 가지 등)을 소각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소각행위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막는 데 있다. 특히 영농부산물을 파쇄하여 퇴비로 활용 할 수 있는 장점을 알리기 위함이다.

 

 

잔가지파쇄기 보유 대수는 3종 12대이며, 이용대상자는 농업인 단체, 마을, 개인 농가로 희망하는 일정에 맞추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잔가지파쇄기는 고위험 농기계로 작업 전 조작요령을 숙지하고 안전장비를 착용 후 사용하여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영광군은 2021년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기간과 2022년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기간인 총 6개월을 무상임대 기간으로 설정하였으며, 전년도보다 1개월 앞당겨 타 시군보다 선도적 행정을 펼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역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원인인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는 지양하고 부산물을 파쇄하여 고품질 퇴비의 원료로 사용하는 등 환경사랑 실천에 앞장서야 할 때이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전년도 잔가지파쇄기 무상지원 실적으로는 37개 마을에서 67일을 사용하였고 무상임대료는 2백만 원에 달했으며 전라남도‘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사업성과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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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