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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성군, 제철 맞은 노지 시금치 본격 출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의 명품 시금치가 본격 출하되면서 겨울철에 재배하는 농한기 효자 작목인 시금치가 농가 소득 증대에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성군의 노지 시금치는 산도가 알맞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습해와 병해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특히, 남해안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과 영양분이 풍부하며 맛과 식감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시금치는 3대 영양소뿐 아니라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한 완전식품이며 풍부한 베타카로틴 함유량으로 항암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루테인 성분은 혈관에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쌓이는 것을 감소시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현재 고성군 노지 재배 시금치는 1,700여 농가에서 311㏊면적에 연간 3,600여 톤의 시금치를 생산한다. 고성읍, 동해면, 거류면 등의 주산지에서 약 60억 원의 농가소득을 창출 시금치를 재배하고 있다. 주산지로는 고성읍, 동해면, 거류면이며, 약 60억 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고성군은 시금치를 겨울철 농한기의 주 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꾸준히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행정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화 농기계 지원과 고품질 기능성 시금치 재배를 위한 영양제 및 종자, 비닐, 부직포 등 각종 영농자재를 지원하며 품질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노력중이다.

 

 

강남열 농업기술과 과장은 "앞으로도 신품종 도입, 재배기술 교육 및 생산기반조성 등에 지원해 지역 특화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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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