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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여성친화도시 연구단체, 여성의견 청취 본격적 행보 시작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여성친화도시 연구단체(김계순 대표의원, 신명순 의장, 배강민 의원, 이하 연구단체)가 여성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연구단체는 14일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인숙)로부터 양성평등실현과 여성권익증진, 지위향상을 위한 의견을 경청했다. 또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김포시 유치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한 여성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지역현안 문제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연구단체는 16일 학운3산업단지 내에 있는 김포산업진흥원(원장 이하관)을 찾아 김숙희 ㈜헬킨바이오 대표, 조이금 ㈜효성&플러스 대표, 이정순 한국아이치(주) 대표. 최선희 ㈜케어 대표와 정담회를 열어 여성기업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여성기업인들은 여성과 장애인에 일자리를 만들려는 취지로 여성기업, 장애인기업인증을 받았지만 이에 대한 우선구매나 지원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어려움을 전했다. 또한 단순 매출 증가로 정책자금 지원이 안 되는 현실성 없는 지원기준 설정과 산업단지 교통취약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다며 여성기업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시와 시의회가 나서 제반 여건을 개선해 달라 요청했다. 이에 연구단체 의원들은 “여성기업제품에 대한 충분한 홍보와 박람회를 통한 판로 개척, 여성기업 인증과 그에 따른 김포시만의 지원 방안마련, 전세버스를 활용한 교통편 확충 방안 등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되도록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연구단체는 오는 7월까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정책과제를 검토하고 이후, 부서협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한 연구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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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