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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구,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기획사업 본격 추진!

위기가구에 ‘현실적’ 지원 펼친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 서구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위기가구에 현실적 지원을 하고자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지원 기획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획사업은 ‘제6차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운영’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실시된다. 수혜 대상은 복합적 위기도가 높은 신규 사례관리 대상 가구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전기요금, 가스비가 2개월 이상 체납돼 단전, 단가스가 우려되는 가구이다.

 

 

이달 8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약 4개월 동안 운영하며, 해당 가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서구 연합모금(인천사회복지공도모금회)을 활용해 운영되며, 지원 규모는 3,000만 원으로 약 150가구가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 사례관리비 20만 원 또는 전기료, 가스비 체납액을 20만 원 범위 내에서 현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그간 서구는 민간자원을 활용한 지원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 나눔을 실천해왔다. 2019년부터 총 4회에 걸쳐 동절기 ‧ 하절기 기획사업을 추진해 총 307가구 6,280만 원을 지원하였고 올해 동절기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최대 규모로 지원한다.

 

 

서구 관계자는 “복지위기에 놓인 가정에 초기 사례관리비 지원과 체납 공과금 지원이 실질적 도움이 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로 위기가구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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