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수 작가는 경산미술협회 회원으로 구미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제7회 경북 수채화 페스티발'에 참여하면서 구미와 인연이 닿아 수채화 작품 1점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기증작 '햇살 받으며...'는 돌담 위의 호박넝쿨이 사실적으로 표현된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기증된 작품은 구미문화예술회관 휴게홀의 상설 소장품전에 전시된다.
김언태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소중한 작품을 증정한다는 말씀에 매우 놀랍고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기증해주신 작품은 지역민들이 오랫동안 향유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