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쌀로 매입 대금은 중간정산금(3만원/포대)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연말까지 이루어진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환산하여 추후 결정된다.
특히, 군위군은 대형포대(톤백) 벼 매입 비율을 최대로 높이고 기계화를 통하여 고령화된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출하, 이송, 보관 시 비용을 절감하고 정부 양곡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올해는 출수기 잦은 비로 목도열병이 발생해 수확량이 줄어드는 농가가 많았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건조 벼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