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회차 별로 10가정 이하의 아빠와 아이들이 참가하여 안심하고 캠프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빠와 아이가 1박 2일 동안 함께하면서 서로에 대한 애착형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다른 가족들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육아에 대한 행복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구찌뽕 열매 따기, 미꾸라지 뜰채 체험, 깡통열차 타기, 머그컵 만들기, 야간 모닥불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아빠와 아이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
힐링캠프에 참가한 한 아빠는 “아내 없이 오롯이 혼자 아이를 잘 돌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했지만 다른 아빠들과 서로서로 아이들을 챙기며 캠프를 즐길 수 있었다”며 “자연에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저 또한 정말 즐거운 1박 2일 여행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상구는 오는 11월 6일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 해단식을 갖고 올해 육아아빠단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