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뉴스

함양군-LH경남지역본부 유림초 인근 매입임대주택 공급 업무협약

5일 임대주택 10호 및 커뮤니티 시설 등 조성·공급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함양군은 11월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양군수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림초 인근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경남 작은학교살리기 사업 공모사업에 유림초등학교가 선정된 이후 경남도와 함양군, LH 등에서 사업비 약 25억원을 투입해 매입임대주택을 건립하고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협약이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는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구들을 경남도로 이주시켜 소멸 위기의 마을과 작은학교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한 유림초 매입임대주택은 대지 2,041㎡ 규모에 임대주택 다자녀 8호(84.42㎡), 일반 2호(49.30㎡) 등 10호 및 커뮤니티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지난 10월 25일 건축착공을 시작하여 오는 2022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유림초 매입임대주택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실시된 이날 협약을 통해 함양군은 공급사업 진행을 위한 사업부지 선정 및 인허가 등 행정지원, 입주자선정 지원 등을 실시하고, LH는 임대주택 건설 및 향후 유지관리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서 군수는 “오늘 또다시 유림초등학교에 농촌 유토피아를 꽃 피우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라며 “임대주택 건립이 순조롭게 추진되어 행복한 마을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홍 LH경남지역본부장은 “국토의 균형발전 및 도농 상생을 위한 작은학교살리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매입임대주택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향후 매입임대주택은 11월말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2022년 2월 입주할 예정으로 면지역의 인구 이주를 유도해서 소멸위기의 마을과 폐교위기의 학교가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