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말 현재 2022년 1월 1일 기준 토지 263,000필지와 주택 17,600호가 개별부동산 가격공시를 위한 특성조사 대상이다.
토지 특성조사는 토지대장을 기초로 하여 토지의 이용 상황, 용도지역, 도로접면 및 형상 등을 조사하고 개별주택은 토지대장 및 건축물대장 등을 토대로 주택의 위치, 구조, 건축연도, 이용현황 등 조사하며 최종 현장 확인을 거쳐 조사표를 작성한다.
군은 현장 확인을 위해 조사원들이 현장에 방문하여 특성을 확인하고 사진 촬영 등 자료 확보를 하며, 이 과정에서 본인 소유의 부동산에 출연한 조사원이 이상한 사람으로 오인 될 수 있어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조세 부과와 각종 부담금과 공공요금 등의 산정 기초자료로 사용된다”며, “군민들이 체감하는 연금, 보험료 등의 금액에도 영향이 있기 때문에 특성조사를 위해 조사원이 현장 방문하는 경우 조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개별부동산에 대한 특성조사가 마무리되면 2022년 1월 말부터 가격산정과 검증 과정을 거치고 2022년 4월 29일에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을 최종 결정·공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