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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상남도, 콘텐츠로 만드는 안전한 세상! 119 안전 콘텐츠 공모전 개최

일상생활에 활용 가능한 안전 콘텐츠 발굴, 생활중심 안전문화 조성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경상남도소방본부는 119 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하고 오는 12월 1일에 공개심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내 활용 가능한 안전 콘텐츠를 발굴하고 생활 중심의 안전문화 조성을 위하여 실시한다.

 

 

공모전은 공무원 분야와 청소년 분야로 나뉘어 심사하며 공무원의 경우 도민 생활에 밀접한 안전정책이나 추진 중인 안전 시책을, 청소년의 경우 생활 속 안전 개선사항이나 쉽게 배우는 안전 행동 요령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가방법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서 및 동영상 파일(4분 이내)을 지역별 소방서 예방안전과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오는 12월 1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하여 심사과정을 도민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며 전문 심사위원을 초빙하여 도민의 일상안전에 도움이 될 작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규모는 분야별 경상남도지사상 6점, 한국소방안전원상 6점이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안전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조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119 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안전정책을 도민과 소통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 행동 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공무원 및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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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 "백사마을 사회통합 상징공간으로 재탄생"… 3178세대 차질없이 공급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화) 오전 10시,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렸던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을 방문해 철거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주택공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도심 개발로 청계천‧영등포 등에서 살던 철거민 1,100여 명이 불암산 자락에 정착하면서 형성된 곳이다. 지난 2009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2년 국내 최초 주거지보전사업으로 추진되었으나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분리 이슈와 열악한 지역 여건으로 인한 낮은 사업성, 사업자 변경 등을 겪으며 16년간 답보 상태였다. 주거지 보전은 저층 주거지 등 동네 일부를 보존하고 아파트와 주택을 결합하는 형태 재개발이다. 하지만 최근 공사비 급등으로 낮아진 사업성을 끌어올리는 게 관건이 됐다. <주거지보전용지→공동주택용지, 사업성 보정계수, 용도지역 상향 등 사업성 대폭 개선> 이에 서울시는 SH와 함께 걸림돌로 작용했던 ‘주거보전용지’를 ‘공공주택용지’로 변경하고,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에 대한 소셜믹스로 세대통합,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용도지역 상향 등 과감한 규제 혁신을 통해 사업성을 대폭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