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2.1℃
  • 구름많음강릉 5.9℃
  • 박무서울 3.2℃
  • 박무대전 4.8℃
  • 박무대구 6.0℃
  • 박무울산 8.4℃
  • 박무광주 7.4℃
  • 맑음부산 8.9℃
  • 흐림고창 6.7℃
  • 구름많음제주 12.1℃
  • 맑음강화 3.1℃
  • 구름많음보은 4.7℃
  • 맑음금산 5.3℃
  • 흐림강진군 8.1℃
  • 맑음경주시 6.5℃
  • 맑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뉴스

관세청,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세관장 등 의혹관련부서 관리자 전원 및 직원 교체, 고강도 감찰조사 등 엄정 대응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관세청은 최근 언론 보도된 세관 직원들의 업무태만 의혹과 관련하여,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강도 높은 조치를 단행했다.

 

 

먼저, 11월 4일(목)에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을 대기발령 조치하는 등 관리자 전원을 교체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후임으로 조직 쇄신과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세관 내 대표적 감찰통으로 평가받는 세관장과 부서장을 전보발령했으며, 해당부서 직원 43명을 내주 초에 교체할 예정이다.

 

 

금번 인사 조치는 감찰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선제적으로 단행한 것으로써, 감찰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등 후속 조치를 이달 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관세청은 의혹이 보도된 직후인 11월 3일(수)부터 문제가 제기된 부서 직원 및 관리자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감찰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우편물 통관과 관련한 근무체계와 업무처리 절차 등 행정 시스템 전반에 걸친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검토하여,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재현 관세청장은 의혹이 보도된 직후인 11월 3일(수), 전국세관에 공직기강 확립 특별점검을 지시하면서, “관세청 및 전국세관의 모든 관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직원들의 근무 태도를 관리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