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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보훈문화포럼'을 연다

보훈처,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국가보훈처는 일상 속에서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보훈문화포럼’을 5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6동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보훈처가 주최하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교육연구원이 주관하며,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한국교원대학교·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아울러 올해 보훈처 창설 6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물질적 보상 위주로 머물러 있는 보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선열들의 희생·헌신에 대한 기억과 감사’를 되새기기 위해 ‘문화로서의 보훈, 방향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이남우 보훈처 차장, 이찬수 보훈교육연구원장을 비롯해 보훈교육 분야 전문가가 주제발표와 토론자로 참석하고 온라인을 통해 교원과 시민 등이 함께하며, 토론회는 보훈처 유튜브 ‘TV나라사랑’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된다.

 

 

토론회(포럼)는 이찬수 보훈교육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1·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토론 전에 보훈교육 공모전에서 수상한 최윤영 대전용운초 교장과 손은주 건국중 교사에게 보훈처장상 시상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학교현장에서의 보훈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국교원대 차우규 교수와 광주교대 김덕진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최윤영 대전 용운초 교장과 손은주 건국중 교사의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보훈문화진흥원 설립 필요성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박경목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장, 양태건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장상근 한신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유호근 청주대 교수, 영화 ‘연평해전’의 김학순 감독, 안지영 문화해설사의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보훈처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여러 제안들을 종합하여 미래세대 중심의 보훈교육을 활성화하고, ‘보훈문화진흥원’ 설립에 필요한 ‘보훈문화진흥법’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상식을 마치고 이남우 보훈처 차장은 “보훈문화는 우리 모두가 함께 일상에서 실천해 나갈 때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포럼에서 보훈교육과 보훈문화의 확산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논의들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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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는 24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26차 정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원특례시의회가 주관했으며, 고양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 창원특례시의회,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특례시의회의 위상 강화와 진정한 지방분권의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이 참석하여 의장들의 수원시 방문을 환영하며 인사를 전했다. 회의에서는 ▲제25차 정례회의 결과 보고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권한 확대 건의 ▲제27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이 논의됐다. 특히 제22대 국회에 이미 4건의 관련 법안이 발의됐으나 장기간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의결했으며, 협의회는 해당 건의문을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송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실현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후속 입법 조치가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대한민국특례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