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지난해, 상호신용 금융대출 35조원 ↑...'위험 수위'?

지난해 농협, 신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들이 내준 대출 잔액이 1년새 36조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금융권의 대출 잔액이 급증하면서 자영업자 등 서민 중심의 부실 위험도 상대적으로 커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상호금융조합 2,225곳의 총 여신은 401조 1,000억원으로 전년비 35조 7,000억원 증가했다. 이 중 부동산 담보대출은 지난해 말 349조 1,000억원으로 전년데비 10,6% 늘었다. 특히, 토지 등 비주택 담보 대출이 257조 5,000억원으로 13,5% 30조 7,000억원이나 늘어났다. 같은기간 주택 담보대출은 91조 6,000억원으로 3% 2조 6,000억원 느는데 머물렀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