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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부터 불법공매도 '과징금 100%' 부과

오늘(6일)부터 불법공매도(무차입공매도)를 하다가 적발되면 주문 금액의 최대 100% 상당의 과징금을 물게 된다. 공매도(空賣渡)는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등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이다,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데 사용함으로서 세세차익을 얻는 투자 기법이다. 금융위원회는 공매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이날부터 시행한다 고 6일 밝혔다. 개정안 시행으로 그동안 과태료만 부과하던 불법공매도의 경우 형사처벌과 과징금을 동시에 물릴 수 있게 됐다. 특히, 공매도 세력의 유상증자 참여를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과거 공매도 세력을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상장사에 대한 공매도 에 끌어들여 주가를 끌어 내리곤 했다. 이후 주가 하락으로 신주 발행가격이 떨어지면 증자에 참여해 빌린 주식을 되갚으면서 수익을 챙겨왔다. 그러나 개정안은 유상증자 계획이 공시된 다음 날부터 발행가액이 결정된 날까지 주식을 공매도한 사람은 아예 유상증자 참여를 못하 도록 못을 박았다. 이를 어기면 부당이득의 1,5배를 과징금으로 물어야 한다. 아울러 공매도 목적의 대차계약을 체결했을 경우 계약 일시, 상대방, 종목, 수량 등의 정보를 위*변조가 불가능한 정보통신처리 장치 시스템에 보관해야만 한다. 이같은 의무를 위반했을 시 법인은 6,000만원, 비법인은 3,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공매도가 온전한 거래 방식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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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