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3동 한국자유총연맹 옷장 후원 사업은 2017년 시작되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며, 주거 내부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직접 옷장을 설치하고 정리 정돈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옷장을 후원받은 한 어르신은 “옷장 하나로 집안 분위기가 달라졌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데, 이렇게 신경을 써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박주선 회장은 “5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지만, 기뻐하시는 이웃들을 볼 때마다 매번 마음이 뭉클해진다. 회원들도 손수 옷장을 나르고, 집 안 정리를 도우며 느끼는 보람이 정말 크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