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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단계적 일상회복 첫 걸음…광진예술제 폐막 공연 대면 개최

3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광진예술제 폐막공연 성황리 마무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제1회 광진예술제가 지난 3일 폐막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광진 예술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하고자 추진됐으며,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무용, 국악, 연극, 클래식 등 총 1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3일 열린 폐막공연에는 트로트가수 영탁, 숙행, 박군과 비보이팀 엠비크루가 출연하여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공연은 11월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구는 보다 안전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대면 관람객의 경우 2차 백신접종 완료 및 공연 전 PCR 음성 검사 결과를 제출한 구민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날 공연을 관람한 이숙자 씨(자양동, 63세)는 “오랜만에 대면 공연을 즐기니 마치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만큼 문화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백스크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랜선 방청석을 마련하고, 광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로 동시에 생중계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폐막공연 대면 관람의 필수조건인 백신접종 완료와 PCR 검사 의무화는 광진형 위드코로나의 빠르고 안전한 정착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보다 빠르고 안전한 구민들의 일상회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움츠러든 예술인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위한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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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