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경상남도교육청, ‘학교행정의 대전환’원감·교감 열린 대화 개최

200여 명 현장사례와 경험 온·오프라인으로 공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오후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에서 유치원 원감과 초․중․고․특수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학교행정의 대전환’을 위한 열린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열린 대화는 769명의 원감과 교감의 사전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행정 대전환의 한 축인 교무행정팀의 운영 현황 공유와 학교의 변화에 따른 교(원)감의 역할 모색에 중점을 두었다.

 

 

이 행사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원감과 교감 200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함께 참여하여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교(원)감! 현실과 마주하다’를 주제로 코로나19로 달라진 유치원과 학교의 모습과 역할, 현장의 사례와 경험 등 ‘꿈꾸던 교(원)감’과 ‘현실 교(원)감’에 대한 이야기와 교무행정팀 운영에 대한 사례 나눔으로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행에 함께 참여한 서울시립대 이재준 교수는 “경남교육청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무행정팀은 뒤이어 걸어갈 지역에 모델이 될 것이다”며 “미래사회의 교감은 민주적 소통 역량이 가장 중요해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2부에서는 ‘교(원)감! 미래와 마주하다’를 주제로 미래사회 학교 현장의 변화와 요구되는 교(원)감의 역할에 대한 성찰로 이어졌다.

 

 

현장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감은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교감의 새로운 역할을 생각하게 되었다. 학교 현장에서 조금 소외된 듯한 교감들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원감과 교감들이 기존의 교육행정전문가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소통전문가로서의 역할도 강화해야 함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대화로 함께 경남교육을 일구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경남교육 대전환 실현을 위해 11월 말에 도민을 대상으로 교육감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를 한번 더 실시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