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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원 유일 민간 스타트업 네트워크‘위고포럼’열려

선배 창업가와 후배 창업가 간 교류 협력, 기술 창업 생태계 이끌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창원 내 유일 민간 주도형 스타트업 네트워크인 ‘위고(WEGO)포럼’이 4일 오후 3시 창업지원센터 세미나홀에서 온・오프라인 개최됐다고 밝혔다.

 

 

위고포럼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트업 대표와 예비창업자, 창업지원기관, 투자전문가들 등 50여명이 현장 참석했다.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과 동시에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참여해 즉각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등 자율적인 온오프라인 포럼이 이뤄져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강연은 참가자들의 요청에 따라 모빌리티용 2차전지 배터리팩 기술로 창원에서 창업을 하고 성공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씨티엔에스 권기정 대표가 맡았다. ‘생존창업 in, 협업을 통한 스타트업 성장 방식’이란 주제로 스타트업을 위한 계획서 작성부터 자금이나 판로개척, 마케팅 등 실질적인 노하우 전달과 세심한 상황별 설명을 통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강 이후에는 포럼에 참가한 선・후배 스타트업들간에 창원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개선점 공유와 질의 응답으로 적극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협업 희망 스타트업과 지역 벤처기업의 ‘1분 기업소개’로 지역 스타트업을 홍보하고, 행사장 입구에 기술자숲㈜, ㈜락켐, ㈜삼백육십오, 새바람, 씨티엔에스, 알앤비㈜, (협)작은시선, 휘태커 등 스타트업 기업 제품 전시 부스를 마련해 혁신적인 신기술을 선보이는 볼거리도 제공했다.

 

 

위고포럼(회장 ㈜현진이엔피 진홍덕)은 민간이 주도적으로 지역내 스타트업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이 지원하여 민관 협력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9년 4월 결성된 이후 매년 2~3회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창원 및 경남지역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 창업지원기관, 투자전문가 등 1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지역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의 장을 가진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고 환영할 일”이라며, “창업가들이 도전과 기회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기술창업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켜 유니콘 기업을 낳는 창업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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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