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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소방, 요소수 대란에도 출동‘이상무’

요소수 사용 소방차량 120대, 6개월 이상 사용량 확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요소수 부족에 따른 경유 차량 운행 정지가능성과 관련해 자체 재고물량을 긴급 점검한 결과 6개월 이상 사용량을 확보한 상태로 소방차량 긴급출동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에서 요소수 수출을 중단함에 따라 국내 요소수 수급에 문제가 생겼으며, 만약 요소수를 사용하는 차량에 요소수를 제때 공급하지 않으면 출력이 저하되는 등 주행에 문제가 발생해 긴급소방차량 운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소방관서 운용 차량 248대 중 경유차량은 221대이며 이중 요소수를 주입해 운행하는 경유 차량은 전체의 48%인 120대다. 기존 비축된 요소수량은 3460ℓ로 월평균 사용량 450ℓ를 고려할 때 최소 6개월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시 소방안전본부는 국내 요소수 수급 부족문제가 장기화 될 경우를 대비해 관내 주유소, 요소수 도소매업체 등과 협력해 요소수 확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고민자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요소수 수급 부족으로 소방차량의 출동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소방청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어떤 상황에도 소방력 출동에는 이상이 없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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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