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2021년도 동래구 주민자치회 공모사업으로서 여러 세대가 함께 도자기 체험을 통해 온정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서로를 격려하고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및 홀몸 어르신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공간인 동래구 낙민동 소재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달 30일에는 어르신과 아동이 한 팀을 이루어 체험한 도자기에 다육식물을 심어 서로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본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홀로 어르신들의 코로나19로 인한 고립감 해소에 도움이 되고, 아동에게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과 자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