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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상남도의회 농해수위, 스마트팜 혁신밸리 및 민물고기 연구센터 현안사업 점검

기후위기, 인구감소 등으로 고통받는 농어업인 어려움 해소 대책 강력 촉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은 4일 밀양시 소재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민물고기 연구센터를 방문하여 현안사업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무분별한 해외 농수산물 수입 및 지구 온난화와 저온현상 등 전국곳곳에 발생하는 기후 위기로 사면초가와 같은 어려움에 빠진 농어업인들을 위해 현실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총 예산 903억원을 투입하여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내년도에 완성될 예정이다. 농해수 위원들은 경남도가 많은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한 만큼, 스마트팜 혁신밸 리가 청년 농업인 육성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기후변화에 적응을 할 수 있는 품종육성으로 졸업생들이 경남 농업의 패러다임을 주도적으로 선도 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오후에는 민물고기 연구센터를 방문한 농해수 위원들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경청하였다. 올해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수온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을 위해 고부가가치 어종 연구와 개발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기존의 치어 방류 사업, 토종 어종 보존 연구 사업 등은 어업인 소득 증대에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경남도만의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신품종 개발을 주문하였다.

 

 

옥은숙 위원장은 “도내 농어업 분야는 코로나19 확산 피해를 가장 심각하게 받았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은 많이 부족하다.”라고 하면서 “예산 여건이 어렵다면, 신품종 개발과 혁신적인 기술지원이라도 농어업인에게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모든 의정 역량을 쏟아붇겠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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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