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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거제시청씨름단’ 출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제시청씨름단이 지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열리는 ‘위더스제약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 출전한다.

 

 

여자부 장사결정전은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KBS 1TV와 유튜브채널 ‘샅바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지난 6월 예천군에서 열린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쾌조의 성적을 거둔 거제시청씨름단은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도 새로운 장사를 배출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손영민 명예부단장과 최석이 감독을 중심으로 매화급(60Kg이하) 한유란·최다혜, 국화급(70Kg이하) 서민희·정수라, 무궁화급(80Kg이하) 이다현 등 총 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다현 선수는 지난해 생애 첫 천하장사 등극과 무궁화장사 전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유란 선수는 입단 이후 2019 설날장사 등 메이저대회에서 3차례나 매화장사를 차지한 명실상부한 최강자이다. 입단 2년차 최다혜도 매화급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선수들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석이 감독은 “시합에 늘 변수가 있지만 그것을 이겨낼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해 왔기 때문에 선수들 모두 강한 자신감을 지니고 있다”며 “코로나19에 지쳐있는 거제시민에게 좋은 성적으로 기쁨을 선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에게 “그동안 흘린 값진 땀만큼 정정당당하게 싸워 준비한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경기 하나하나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한편 씨름의 가장 큰 축제이자 2021년 한해를 총 결산하는 이번 대회는 대학교부 단체전을 시작으로 남자부 체급별 장사전(태백급, 금강급, 한라급), 천하장사전, 여자부 체급별 장사전(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 1·2부 경기가 차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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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