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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정위, GS그룹 내부거래 조사...'일감몰아 주기'

공정거래위원회는 GS그룹이 일감몰아주기를 통해 오너일가에 부당이득을 제공했다는 협의를 포착해 조사에 들어 갔다. GS가 공정위 조사를 받는 것은 2005년 LG에서 분리해 별도 그룹으로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집당국은 서울 역삼동 GS칼텍스 본사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주 조사 내용은 GS칼텍스와 GS ITM간 거래관계, 비용과 단가 등에 관한 것으로 이미 내부 자료를 확보했으며 주요 간부을 대상으로 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GS ITM은 2006년 설립된 GS그룹의 시스템 통합(IS)업체이다. 허서홍 GS에너지 전무, 허윤홍GS건설 부사장 등 오너 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했다가 2018년 지분 80%를 사모펀드에 매각해 현재는 약 20%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공정위는 과거 GS ITM의 내부자 비중이 70%이상일 때 이뤄진 내부 거래 중 상당수가 일감몰아주기 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다. GS그룹 관계자는 "공정위 조사는 사실이라고 밝히면서 "모든 거래가 투명한 기준을 통해 진행됐던 만큼 조사 과정에서 의혹이 해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GS ITM에 대한 조사 외에 GS칼텍스의 원유도입을 담당하고 있는 S&T 본부, 윤활유 사업본부 등에도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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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독도사랑 의정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2일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지난 3월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으며, 상호결연 도시로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류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뒤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울릉도·독도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경도 독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특강을 수강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한 독도주권의식 제고의 필요성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들을 재차 익히며 우리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했다. 23일에는 독도에 직접 방문하여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쓰는 독도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독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