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함안군 칠원읍 자이아파트 후문에서 실시하였으며, 군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아동 인권보호와 아동권리 옹호를 촉구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아동·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주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는 0~12세 아동에게 건강, 복지, 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도 함께하여 아동복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였다.
조 함안군수는 “가정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한창 자라나야 하는 아이들이, 최근 여러 아동학대 사건 및 부모나 보호자로부터 학대로 고통 받는 아동들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 ”며 “아동학대 없는 함안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안군아동위원회 조 회장은 “아동학대는 큰 범죄이다. 아동학대가 끊이지 않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므로, 지역 내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학대 예방과 생명존중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