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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의회 민병대 도의원, “전남도‧도교육청 감염병 합동 대응기구 구축 시급하다”

단계적 일상회복‥고령노인 돌파감염‧학생집단감염에 대비해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도의회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은 지난 2일, 제358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감염병 재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이 합동으로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민병대 의원은 “전 국민 백신 완전접종률 70% 돌파에 힘입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위드코로나 정책에 도민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감염병이 재확산 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대응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라남도가 정부의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출범에 따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5개 반 38개 부서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해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면서 “하지만 이는 너무 방대하여 위기상황을 신속히 대처하기는 힘들어 보이고 특히 학교에서 발생하는 집단감염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이 합동으로 좀 더 짜임새 있는 한시적 대응기구를 만들어 위기상황을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주문했다.

 

 

민병대 의원은 또,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을 보더라도 13개 시․군에 14개소만 설치되어 있고 9개 시군은 협의 중에 있는 상태여서 집행부 나름대로 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 발생할 사태에 최선의 대책인지는 미지수”라며 “감염병 치료시설인 감염병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응급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이송체계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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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