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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교육청,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성과 풍성

대상 등 총 35개 수상 전남 상업교육 우수성 입증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0월 18일(월) ~ 19일(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북도교육청이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 15종목 총 64명이 참가,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비롯 금상 5, 은상 16, 동상 13 등 총 35개의 입상실적을 거뒀다.

 

 

전남 최다 입상학교는 여수정보과학고로 9개(은상8, 동상1)를 수상했으며, 순천효산고는 회계실무 종목에 3개(교육부장관상1, 금상2), 동아리엑스포 종목 동상 1개를 포함해 총 4개를 수상했다.

 

 

또한, 진성여고 6개(은상1, 동상5), 순천청암고 4개(금상1, 은상2, 동상1), 한국항만물류고 3개(금상1, 은상2), 나주상고 4개(금상1, 은상1, 동상 2개), 법성고 3개(은상1, 동상2), 목포중앙고 1개(은상1), 병영상고 1개(동상1) 등을 수상했다.

 

 

상업계고등학교 핵심교과로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참여하는 회계실무 종목에서 순천효산고가 교육부장관상(대상)과 금상 2개를 수상하고, 한국항만물류고가 비즈니스영어 금상 2개와 은상 1개를 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전국대회 경진종목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금융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세무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 비즈니스 프로그래밍 등이며, 경연종목은 경제 골든벨, 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대회홍보크리에이터가 펼쳐졌다.

 

 

이번 2021년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적용으로 대면 종목은 각 경진장 별 50명 이하로 운영됨에 따라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동아리 엑스포 등 3개 경연종목은 비대면으로 열렸다. 경진장 대면 12종목은 1권역(서울, 경기, 인천, 강원, 제주), 제2권역(전북, 전남, 광주, 충남, 충북, 대전, 세종), 3권역(부산, 경남, 경북, 대구, 울산)으로 분산 운영됐다.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이번 전국대회에서 전남의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직업교육에 관심과 열정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과 철저히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상업계 직업교육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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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