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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인천 지역경제 살리기 맞손

인천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서구·서부산단과 업무협약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4일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인천 서구,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전기차 부품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전장분야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관내 연관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박윤섭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정원석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LG전자와 세계3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으로 지난 7월 서부산업단지 내에 출범했다.

 

 

이번 협약은 LG마그나의 인천 진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인천시와 기업, 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인천시와 서구는 각종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서부산단은 산단 내 입주기업과 LG마그나가 상생할 수 있는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또한, LG마그나는 전기자동차 부품 관련 제조시설에 투자하고 인천 지역 거주자를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특히, LG마그나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등을 연구개발하고 생산 사업장 서부산업단지 내에 운영하며 향후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기차 부품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으로 인천시와 서구, 서부산업단지는 LG마그나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정원석 LG마그나 대표는 “인천시 등 협약파트너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으로 전기차 부품산업 고도화가 빠르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직원들의 근로여건과 도시환경 개선에도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남춘 시장은 “LG마그나의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우리시가 전기차 부품과 같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생태계 구조 개편은 물론, 인천 소재 중소기업들과의 동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기업 측도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성장과 인천 시민들의 인력 채용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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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