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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주시, “자, 모를 다 찌었으면 모를 심어보세!”

소로리 마을 주민이 부르는 마당극 발표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시범사업 중 ‘소로리 이야기’ 마당극 발표회를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 마을회관 앞 야외마당에서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개최한다.

 

 

지난 8월부터 소로1리 마을 주민(이장 오춘식)과 플레이온컴퍼니의 연출팀, 음악팀이 힘을 모아 기존 작품‘소로리 볍씨 이야기’극을 수정·보완하고 주말과 평일 오후 6시 이후 주민들의 여가 시간을 활용해 풍물, 노래 연습을 진행했다.

 

 

‘소로리 이야기’는 마당극 「소로리 이야기」의 메인테마 곡으로, 청주시 토속민요인 ‘모찌는 소리’와 ‘모심는 소리’를 편곡해 소로리 마을 주민(오춘식 등 9명)과 음악공장 노올량(민소윤 등 5명)이 함께 부른다.

 

 

이상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마당극 발표회는 주민들이 직접 노래를 불러서 그 의미가 크다”며 “대금, 베이스, 피아노, 양금 등 다채로운 악기 연주가 어우러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가 출토되어 그 역사적인 가치와 위상을 뽐내는 소로리 마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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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