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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특위, 수산분야 혁신 위한 특별위원회 출범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정현찬)는 지난 31일 버텍스코리아 비즈니스센터 버텍스홀(S타워 22층)에서 ‘수산혁신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류정곤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농특위 산하 특별위원회인 수산혁신특별위원회는 기존 수산 T/F를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수산업․어촌 분야의 생산자-전문가-관계 부처 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수산․어촌부문의 대응 전략과 어촌지역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근거하여 농특위 산하에는 ‘농어업․농어촌 탄소중립위원회’, ‘농어촌여성정책 특별위원회’, ‘수산혁신 특별위원회’, ‘식량주권 특별위원회’가 설치돼 운영 중에 있다. 류정곤 수산혁신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특별위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산분야 대응 및 수산어촌 지원 방안, 어촌인구 소멸 위기지역 활성화 대책, 수산분야 공유경제 확대 및 어업재해 예방 전략 방안 등 수산어촌 부문의 다양한 의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찬 농특위원장은 “수산업․어촌은 기후변화와 수산자원 감소, 어가인구 고령화와 어촌인구 유출 등 산업의 존립과 지역 소멸을 심각하게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면서 “본 특별위는 수산업․어촌 현장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된 의제의 집중적인 논의를 거쳐 혁신적인 대안이 다양하게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들은 정부 부처에서 추진 중인 2050 탄소중립정책과 수산․어촌의 다양한 현안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우선 추진 과제로 ‘탄소중립시대, 수산어촌 정책지원 방안’과 ‘어촌인구소멸 위기지역 활성화 전략’을 선정하였다. 세부적인 연구과제와 논의 사항은 향후 회의에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며, 선정된 의제의 전문적인 논의를 위해 분야별로 수산자원분과와 어촌·어업인분과 등 2개 소분과 구성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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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