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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남시,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시작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4월 1일부터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노인시설 입소·이용·종사자 중 예방접종 동의자가 대상이다. 4월 1일 야탑1동, 하대원동, 신흥1동, 신흥2동, 신흥3동에 거주하는 432명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총 7605명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예방접종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44명 인력과 초저온 냉동고, 백신냉장고, CCTV 상황실 등을 갖췄다. 지난 30일 배송된 화이자 백신 130 트레이는 초저온 냉동고에 보관중이다. 이는 성남시민 7605명이 2회 접종가능한 양이다. 시는 접종 대상자들의 이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스스로 예방접종센터까지 내원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형 버스도 지원한다. 앞서 지난 26일 예방접종 모의훈련에 이어 31일 은수미 성남시장은 직접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찾아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백신 관리부터 접종 시행, 이상 반응 대응까지 일련의 모든 과정을 미리 점검하고, 백신 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료진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받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오는 5월엔 수정, 중원지역 2곳에 예방접종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백신 수급 상황에 맞춰 원활히 접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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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